[통합뉴스 김현수 기자] 전통춤의 거목 故우봉이매방선생 3주기 추모공연 '귀향'이 오는 8월 30일 ‘남도소리울림터’에서 공연된다.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는 추모 3주기 공연에 앞서 이매방 선생의 창작 작품이 무용 저작권 등록된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,
끊임없는 춤 여정으로 평생 우리 전통춤을 알리기 위해 후학 양성에 애쓰는 한편 끝없는 열정과 올곧이 춤만을 바라보며 삶을 살아온 이 시대의 巨木우봉이매방은 승무를 추고 무대에서 내려오면 그의 얼굴에는 얼룩이 지곤 했다. 고깔을 쓰고 춤을 추며 눈물을 흘렸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.
생전 무대 위에서 그가 표현한 인간의 희로애락을 보면 울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. 특히 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에서는 이번 공연은 3주기 탈상이면서 故우봉이매방선생님이 창작한 작품이 무용저작권에 등록된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.
저작권 등록의 춤은 이매방오고무(저작권등록제C-2018-001331-2호)와 이매방삼고무(저작권등록제C-2018-001330-2호), 이매방 대감놀이와 무당춤(저작권등록제C-2018-001333-2호), 이매방장검무(저작권등록제C-2018-001332-2호) 등이다.
이번 공연에서는 승무, 살풀이춤, 사품정감, 검무, 입춤 등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을 김명자(김정수), 채상묵, 김묘선 외 30명 제자들과 목포시립무용단 그리고 특별출연하는 김진홍 선생의 지전춤이 공연된다.
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 관계자는 “뜻 깊은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”며 “많은 관심과 성원를 부탁드린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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